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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 / 08 / 21 조회 : 160
제목 Focus_조난사고 빈번한 황철봉에 등로가이드라인 설치했다!
글쓴이 사람과산 마케팅부

Focus

백두대간 설악산 황철봉 등로가이드라인 작업

 

조난사고 빈번한 황철봉에

등로가이드라인 설치했다!


동계 하계 2회에 걸쳐 북황철봉~저항령 구간 완료


글 사진 · 최수찬(설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2018년 10월 28일 오전 5시 20분, 강원 속초시 설악산 마등령 방향에서 전날 조난됐던 송모씨(6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 산악회 회원들과 설악산 황철봉에서 하산하던 송씨가 없어진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일행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색에 나섰으나 송씨를 찾지 못하고 날이 어두워지자 철수했다. 해당 지역은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곳으로 알려졌다. 조난 13시간 만인 다음날 오전 5시 20분, 황철봉과 1.2km 떨어진 곳에서 지나가던 등산객이 엎드려 숨져있는 송씨를 발견했다.

당시 사고 소식을 접하고 황철봉 구간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산행 경험이 많은 선배님도 이 구간에서 조난당할 뻔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안개가 심하거나 눈이 많이 오면 길을 찾기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그렇다면 가이드라인 로프를 연결해서 길이 잘 보이도록 야광띠만 붙여놓아도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거라는 결론을 내렸다.  


 


조난 막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

백두대간 황철봉 구간은 비법정탐방로다.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대간종주를 하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지난다. 그런 이유로 조난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며,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등불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이전까지 황철봉에는 북황철봉~남황철봉 사이에 쇠로 만든 깃발이 있었는데, 오래되어 낡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국립공단에서는 안전산행을 위한 초롱불통을 달아놓았지만 이것 또한 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뜻이 같은 동료들이 제각기 개인 사비를 모아 150m 길이의 로프 5개와 150m 테이프슬링 1개, 그리고 야광띠지를 준비했다. 장비가 많고, 쉽지 않은 작업이라 10여 명의 동료가 지난겨울에 황철봉 구간 가이드라인 작업을 진행했다.  

겨울철에 마무리 하지 못한 황철봉~저항령구간 작업은 지난 5월에 진행했다. 나무와 나무, 또는 바위와 바위 사이에 줄을 이었고, 다시 로프에 야광띠지를 부착했다. 위험 구간인 너덜길과 가파른 암릉 구간은 로프를 잡고 이동하기 쉽도록 8자고리매듭으로 로프를 설치했다. 저항령에서 내려오기 직전의 오래된 로프는 이미 닳고 닳아서 제거하고, 챙겨온 새 로프로 교체했다. 조난과 사망사고가 없기를 바라는 뜻에 힘을 실어주고 고된 작업에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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