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손경석 선생 평전"
<산악인생 후회는 없다!>
출간보고회가 8월 31일 서울 남산 기슭 문학의집에서 장승필 한국산악회장 김영도, 이
용대.원로산악인 등 1백여 명의 산악인 문화인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
렸다.
변기태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사회를 맡고 먼저 이규태씨가 우산 선생의 약력을 보고
했다.
이어 최중기 산서회장이 평전 발간 경과보고를 통해 월간 사람과 산 홍석하 사장의 적
극적인 출판 지원으로 우산 선생의 숨결이 어린 평전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장승필 한국산악회 회장과 김영도 선생의 추모와 이용대 코오롱등산학교 명예회장이 편찬
과정을 이야기하며 우산 선생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한편 설악산 오색지구 케이블 설치 결정에 반대하는 농성을 벌이다 참석한 이해동씨는 설악산 시를
낭독했으며 월간 사람과산 제공으로 우산 선생의 사진첩이 화면에 한 장 한 장 공개되어 선생을 기렸
다.
또한 통기타를 치며 설악가를 부른 산악인, 가곡으로 산노래를 부른 산악인들 참석자들의 마음에 잔
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최근 설악산 케이블 설치에 대한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