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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 / 12 / 25 조회 : 9084
제목 부산 금정산 고당봉의 羞恥(수치)
글쓴이 산친구( san79@vsix.net )

12월 19일 일요일 경남 양산시 다방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금정산 고당봉으로 가는 길이었다.
산행을 시작할 땐 기분이 상쾌하였으나 가면 갈수록 불쾌하였다.
왜냐면 쉬어갈 만한 곳곳마다 밀감껍질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었기 때문이다.
몇 분정도 걸었을까? 마침 쉬는 사람들이 옹기종기모여 대화를 나누면서 밀감을 먹고선 껍질을 그 자리에 던져버렸다.
나는 지나왔던 여러 곳에서 그런 환경을 보았기에 비닐주머니를 주면서 "여기에 담아서 저에게 주십시오"라고 하니 이 분들이 하시는 말씀 "이사람이 무슨 소릴하는냐? 산에 짐승들이 먹이가 없어서 굶어 죽는판에...."
과연 이 사람들은 자신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걸 아는지 안타까웠다.

그리고 금정산 고당봉 을 올라선 나는 어이가 없었다.
상쾌함을 만끽하려던 정상에는 쓰레기더미로 변하여 있었다.
어떻게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또 쓰레기주위 바닥에는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라고 A4용지에 컴퓨터로 만든 글자가 바위에 도배를 한 듯이 붙어있었고.....
정말 슬프고도 안타까운 현상이었다.

나는 예전에 부산일보로 통하여 독자투고란에 금정산에서 자의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사진으로 직접찍어 "칭찬에 인색하지 맙시다"라고 투고한 적이 있었다.

이런 고마운 사람들이 있으므로 하여 금정산이 지켜졌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금정산은 부산의 자랑이다.
무지한 길손들도 원망스럽지만 언론사도 원망스럽다.
자연을 지키는 일은 스스로 하여야겠지만 지역계몽을 하는일은 지역 언론사가 실효성 있게 앞장을 서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느 한 고장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금수강산을 보존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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