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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 / 08 / 15 조회 : 1320
제목 영화<나의 산티아고>에 동행
글쓴이 peppuppy(깡 쌤)

영화<나의 산티아고>에 동행

-피레네산맥을 넘으며-

산티아고 가는 길(카미노데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은 제주올레길을 개척한 서명숙씨가 완주한 여행길 접하면서 꼭 걷고 싶은 길이기도 했는데, 용기가 없어 나서질 못하고 십여 년을 그저 로망으로만 키우고 있는 나였다.

 

 

근데 독일의 유명코미디언 하페 케르켈링의 실화소설을 영화화한 거여서 그가 걸었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따라 걸어보고 팠다. 피레네산맥을 넘어 산티아고 콤포스텔라까지 장장 800km을 걷는 고행길은 저마다 사연과 목적하는 바가 있지만 결국엔 자기혼자 걷는 자신과의 싸움이란 걸 체득하며 소중한 자신감에 전율하나싶었다.

 

-(좌)레나와 (우)스텔라-

36살의 하페는 과로로 쓰러지기 전까지 독일최고의 코미디언이었고, 절대휴식이 최상의 치료방법이란 걸 의사로부터 듣고 붉은 안락소파에서 빈둥대다 하도 무료해 책에서 읽은 산티아고 가는 길에 도전하기로 한다. 트레킹이 뭔지도 모른 그가 피레네산맥을 넘으며 맞은 소나기는 차라리 축우(祝雨)였다.

-비바람속의 피레네산맥에서-

이어지는 고행길에서 왜 내가 이 고생을 사서해야 하나?’로 번민하며 알베르게(순례자 전용 숙소) 대신 호텔에서 숙식을, 두 발보단 승용차편으로 해결하려든다.

더구나 같은 길을 가고있는 누구도 가까이하기엔 왠지 서먹서먹하다. 집 생각이 굴뚝연기 같이 지폈다. 허나 안락한 일상을 꿈꾸러 온 건 더더욱 아니잖은가.

 

 

무신론자인 그가 어떤 깨달음을 얻을 거란 건 생각도 안했지만 그런 오만 잡생각들도 며칠이 지나자 단순해지고 변덕쟁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였다.

거기엔 순례자 스텔라와 레나의 도움이 컸다. 딸의 강권으로 지난번 왔었던 순례길에서 졸지에 딸을 암으로 잃은 그녀는 이번엔 완주해서 딸이 되고픈 고독한 유랑자다.

 

잡지기자 레나는 하고 싶은 말은 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당찬 여기자인데 이들 셋은 순례길에서 조우하길 반복하며 지친 서로에게 용기와 웃음을 잃지 않게 한다. 산티아고 가는 길은 자기 혼자 걷는 외로운 투쟁이면서 결코 혼자일 수 없는 동행자와의 유대 속에서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한다.

 

 

바쁜 일상에 찌든 내가 절대고행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충전하여 사회에 재 진입한다는 데 성 야고보순례길 완주의 의미가 있지 않겠나 싶었다.

어쨌던 나의 로망 이였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하페의 뒤를 따르며 42일간 걸어볼 수가 있어 좋았다.

 

더 늙기 전에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대성당종소리를 들으며 피니스테레 앞 대서양바닷물에 발 담그고 싶다.

걷는 만큼 보이고 걸어온 길은 역사가 된다. 많이 걷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보고 걸었느냐가 역사인 것이다.

영화<나의 산티아고>를 권하고 싶다.

2016. 08. 13

-피레네산맥 순례길의 성모 마리아 상-

-순례자들 이미지 상-

-순례자들의 휴식-

- 알베르게-

-알베르게 내부-

-아름다운 레이나다리-

-시라우키마을이 신기루처럼-

-산 페드로성당-

-막달레나다릴 걷는 순레자들-

-스테인드 글라스로 형상화한 순례자-

-cafe iruna,헤밍웨이가 <태양은 다시 떠 오른다>를 쓴 장소-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대성당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대성당(스페인어: Catedral de Santiago de Compostela)은 스페인 갈리시아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에 있는 대성당이다. 이곳은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인 야고보의 유해가 매장된 곳으로 유명하다. 성당은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길의 종착점에 있으며, 유럽 중세 시대 이래 주요 순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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