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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수의 해외트레킹

 

콜로라도주를 가로지르는 북미대륙의 척추

로키산맥 국립공원 트레킹

글 사진 · 정갑수 편집위원

 

 

미국 서부와 동부를 가르는 로키산맥의 중심부

로키산맥은 캐나다에서 미국을 거쳐 멕시코에 이르는 북미대륙의 척추로서 서부와 동부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미국 서부 콜로라도 주의 중북부에 있으며 총 길이는 약4,500km에 이른다. 로키산맥의 중심부를 차지하는 로키산맥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은 면적 10,062km2로, 최고봉은 롱스 피크(Longs Peak, 4,345m)다. 로키산맥 국립공원은 191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와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 마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목초지, 호수, 산, 빙하지대, 울창한 숲, 민둥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콜로라도의 어원은 최초에 이 지역에 들어왔던 스페인 사람들이 특이한 붉은색 사암들을 보고서 ‘Color Red’라고 호칭한 것이 변형되어 콜로라도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콜로라도에는 해발 4,300m 정도의 고산들이 53개나 솟아있으며, 미국 대륙에서 해발 3,000m가 넘는 고봉들 중 75%가 모두 콜로라도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산이 많다. 각 도시들은 설악산 대청봉(1,708m)과 같은 평균고도 약 1,600 ~ 1,700m 높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연중 푸른 하늘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맑고 아름답다.

아웃도어 레포츠 천국로키산맥에서는 스카이다이빙, 열기구 탑승, 계곡에서의 플라이낚시, 영화 속에서나 보던 래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세계 최대의 온천 수영장(Glenwood Springs Pool)을 비롯하여 세계 최고 높이의 현수교(Royal Gorge Bridge), 협곡횡단 케이블카, 번지점프, 급경사를 오르는 톱니바퀴 기차(Pikes Peak Railway)를 체험할 수도 있다.

콜로라도 주의 덴버는 미국 최고의 자연 관광지 중의 하나이며 지역적으로 미국 대륙의 서부와 동부를 가르는 기준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서부개척 당시 골드러시(Gold Rush) 시절인 1858년에 덴버 시의 중앙을 흐르는 강(Cherry Creek)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도시가 형성되었다. 지금도 덴버 인근에는 크고 작은 금광들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관광객들이 계곡에서 접시를 이용해 사금을 채취하는 모습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공원 안에 있는 알파인 비지터 센터(Alpine Visitor Center)의 고도는 3500미터이다. 고도가 높아서 알래스카나 시베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툰드라 지대가 있고, 그 아래쪽으로는 점차 고도가 낮아지면서 소나무 종류가 서식하는 삼림지대와 목장지대가 있다. 가장 높은 곳에는 지형에 따라 만년설이 있어서 한 여름에도 녹지 않는 눈을 볼 수 있고, 근처의 툰드라 지대에는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화초들이 서식한다. 동물들은 주로 나무와 풀이 많은 지대에 서식하는데 유명한 큰뿔 산양(Bighorn)을 비롯하여 산양, 늑대, 곰, 노루, 여우 등이 있다. 150개나 되는 높고 낮은 호수에는 각종 어류와 조개류가 많고 나무를 깎아 먹고, 나무로 댐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비버도 살고 있다.

공원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는 트레일 로지 로드(Trail Ridge Road), 카원니치 밸리(Kawuneeche Valley), 네버 써머 랜치(Never Summer Ranch), 그랜드 디치 트레일(Grand Ditch Trail), 밀너 패스(Milner Pass), 페어뷰 커브(Fairview Curve), 고어 레인지 오버룩(Gore Range Overlook), 호스슈 파크(Horseshoe Park), 모레인 파크(Moraine Park), 베어 레이크 로드(Bear Lake Road), 글래이셔 고지(Glacier Gorge), 롱스 피크(Longs Peak) 등이 있다. 공원안의 트레일 루트는 총 600킬로미터 이상이 된다.

봄(3~5월)에는 우기에 속해서 저지대에는 비, 고지대에는 눈이 내린다. 연중 기후 변화가 가장 심한 시기이며 돌풍을 동반한 뇌우가 자주 발생한다. 여름(6~8월)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된다. 오전에는 햇볕이 내리쬐지만 오후에는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국지성 소나기가 자주 내린다. 가을(9~11월)에 접어들면서 강우량이 감소하면서 건조하고 시원한 날씨가 계속된다. 따뜻한 햇볕과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전형적인 콜로라도의 하늘 아래 산중턱을 감싼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10월 말부터 11월 사이에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겨울(12~2월)은 시리도록 상쾌하고 차가운 날씨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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