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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의 세계산책 _ 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 파피 보호구역

 

황금잔이 수놓은 천상의 화원

· 신영철 편집주간  사진 · 이임수 작가

 

신(神)이 실수로 붉은 물감을 땅에 쏟은 건 아닐까? 미국 캘리포니아주 앤틸로프 밸리에 위치한 파피 보호구역(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에 접어들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놀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시에라 산맥 산행을 위해 지나다녔던 황량한 모하비 사막이 파피 꽃밭으로 바뀌었다. LA근교 도시인 랭커스터에서 앤틸로프 밸리로 접어드는 들머리에도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다. 진홍색 파피꽃으로 사막이 붉다. 아득한 지평선까지 도배된 파피꽃 바다가 봄바람에 파도처럼 일렁인다.

 

캘리포니아 주화(州花) 파피

“지난달 말했었지요? 이번 달엔 붉은 꽃폭탄 속으로 모신다고. 제때 맞춰 온 겁니다. 파피는 양귀비과에 속하는데요. 캘리포니아 상징이기도 합니다. 주화이기도 하고요.”

1903년 캘리포니아 정부는 모하비 사막의 특산물 파피꽃을 주꽃(州花)으로 지정했다. 그리고 이 자생지를 보호구역으로 만든 것이라는 설명. 도로 갓길에 세운 차들 꽁무니에 우리도 차를 세웠다. 파피꽃으로 도배를 한 벌판에 들어서자 그저 입이 딱 벌어진다. 이래서 미디어들이 LA가 꽃폭탄을 맞았다고 말하는가 보다. LA 코리아타운에서 1시간 30여분 걸리는 곳에 이런 자연의 화원이 존재한다는 놀라움.

지난달 카리조평원에서 아득한 노란 야생화 바다를 헤매며 감동에 빠져 있을 때, ‘풍경사냥꾼’이 말했었다. 다음엔 붉은 꽃바다를 보여주겠다고. 그 말이 증명되었다. 풍경사냥꾼이란 내가 이임수 사진작가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그림이 될 듯 싶은 풍경만 만나면 그의 카메라가 따발총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필름이라면 어림도 없겠으나 디지털 사진기라 가능한 호사겠다.

“사실 파피꽃 시즌이 시작됐다는 보도를 보고 2주 전에 이곳을 방문했어요. 확인 차. 하지만 언제나 신문 기사가 앞서잖아요. 파피꽃이 피기는 했어도 모두 춥다고 꽃잎을 오므리고 있더군요.”

제때를 맞춰 감동을 주려는 풍경사냥꾼의 고마운 배려였다. 그러나 미모사도 아니고 춥다고 파피가 꽃잎을 오므린다? 활짝 핀 파피꽃과 자세히 눈을 맞추다 보니 정말 새침하게 꽃잎을 닫은 꽃도 더러 보인다. 꽃 탐방은 볕 좋은 오전이 좋다고 한다. 따듯한 햇볕에 꽃잎을 열고 바람이 세게 불거나 흐린 날에는 꽃잎을 닫는다. 번식을 위해 암술과 수술을 보호하기 위한 꽃의 ‘모성애’라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를 이해는 하지만 다른 생각도 든다. 양귀비처럼 아름다운 귀인 몸속에 티끌이라도 들어가서는 안 되니 닫는 건 아닐까. 진홍색이 부드러운 구릉을 뒤덮고 번져 나가 꽃평선이 되어 대지가 온통 불사르고 있다. 정말 시나브로 번져가는 들불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곳에 살던 인디언들은 조물주가 추위와 기근을 쫓기 위해 파피꽃이라는 불꽃을 보냈다고 믿었데요.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에는 이 파피꽃을 카파데오로(Capa de ro)로 불렀다는데 그건 ‘황금잔’이란 뜻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활짝 꽃잎을 연 파피꽃이 불꽃이나 술잔처럼 보이기도 한다. 벌판에 이어 양지바른 구릉마다 불난 것처럼 파피꽃 세상이다. 낯간지러운 ‘천상의 화원’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이곳에선 이상할 게 없다. 상상하던 이상의 풍경을 보며 나는 감동을 받는다. 봄바람을 맞아 꽃잎이 물고기 지느러미처럼 하늘거린다. 광폭한 햇볕이 모든 걸 말려 버리는 모하비 사막이 이렇게 변신할 수 있다니. 나는 눈앞에 펼쳐지는 위대한 자연의 변신을 확인하며 놀라고 있었다.

 

‘천상의 화원’ 파피꽃 벌판을 달리다

보호구역 관리사무소를 찾았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 10불만 내면 된다. 사무실 공식명칭은 제인 핀헤로 방문객 센터(Jane S. Pinheiro Interpretive Center). 평생 이곳의 꽃과 자연을 보호했던 사람의 이름이다. 방문객 센터에는 파피는 물론 이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과 동물들에 대한 정보가 마련되어 있고 야생화에 대한 비디오도 상영하고 있다. 한국어 설명문도 보였다.

거기서 만난 직원 마가렛 로버츠는 “우리 보호지역에는 길고, 짧은 트레일이 많다. 긴 곳은 10km가 넘는 곳도 있다. 꽃 사이에서 하이킹을 하면서 즐기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날씨 상황에 따라 바뀌겠으나 5월 중순까지 만개한 파피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방문센터를 나와 우리는 트레일을 걸었다. 곳곳에 안내판이 보인다. 길을 따라 다니는 토끼나 여우, 다람쥐가 살고 무서운 독을 품은 전갈과 방울뱀도 많다는 안내문. 사막이니 그런 동물이 살겠지만 함부로 꽃밭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일 것이다. 엄격하게 보호를 받는 꽃이기에 꺾는 것은 물론 부러진 꽃을 주워도 벌금이란다.

구릉에 올라서자 광활한 파피 보호구역이 지평선까지 이어진다. 엄청난 크기의 벌판에 활짝 핀 파피꽃이 봄바람에 파도처럼 넘실대고 있었다. 과연 이곳이 내가 알던 누런 색감의 사막이었다는 게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 올해 앤틸로프 밸리의 파피는 말 그대로 수퍼블룸이다. 겨우내 쏟아 부었던 비가 사막을 적셔 이런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이다. 사막의 자연은 야생화를 꽃 피우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 온 것이다. 보호지역 트레킹을 끝낸 우리는 차를 몰고 직접 파피꽃 밭으로 들어섰다. 그쪽이 더 야생일 것이기에. 비포장도로를 따라 엉금엉금 달리는 사륜구동 차들이 많이 보인다. 화려한 주홍색으로 물들인 꽃길을 가르마처럼 가르며 달리는 느낌이 각별했다.

집 한 채 없는 아득한 지평선까지 진홍색 꽃 융단이 이어진다. 문득 사막이 이렇게 아름다운 건 땅속에 숨어있는 꽃이 있어 그런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기 위해 꽃밭으로 들어서기가 망설여진다. 파피꽃 사이에 노랗고 하얀 작은 꽃이 무수히 섞여 있기 때문이다. 짧은 한 철 살기위해 겨우 피운 꽃이 발에 밟힐까 저어된다. 불모의 땅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은 이렇게 꽃이 피어 잠시 천국으로 변한다. 평소 황량하고 광포한 태양이 모든 걸 녹일 것 같기만 했던 사막이 이렇게 꽃밭으로도 둔갑할 수도 있다니. 눈앞 풍경이 어쩐지 신기루 같다. 이곳은 꽃이 핀 한 철만 사람들이 찾는 까닭에 위락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전혀 없다. 따라서 먹을거리를 모두 챙겨 와야 한다. 우리도 파피꽃 바다를 다리 뻐근하게 걷고 드라이브를 하다 꽃밭에서 김밥 도시락을 풀었다.

 

상상초월 군락지를 이룬 아편 없는 양귀비 파피

장미에도 가시가 있듯 세상 모든 예쁜 것에는 독이 있다. 경국지색(傾國之色)이라는 말처럼 예뻤던 당나라 양귀비는 나라를 말아 먹었다. 현종황제를 현혹하여 나라를 망하게 만든 양귀비. 사람을 중독시켜 파멸에 이르게 하는 환각제 아편도 예쁜 양귀비에서 얻는다.

“이 작가 당신은 괜찮아? 나는 멀미가 나는 것처럼 아득해지기도 하는데. 이 어질 머리가 혹 파피꽃의 아편 성분 때문은 아닐까? 양귀비와 같은 과라면서?”

발칙하고 농염한 꽃길을 한없이 걷다보니 향기 때문인지 사실 어지럽기도 했다. 꽃 중의 꽃 양귀비 바다의 나긋하고 화려한 꽃 바다 속을 거니는 호사 때문에 생긴 착각일 수도 있었다. 미국은 땅과 사람 코만 큰 게 아니다. 양귀비과 파피꽃 군락지 역시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크다.

“파피에는 아편 성분이 없습니다. 너무 많은 꽃을 봐서 그래요. 그런 걸 꽃 멀미라고 한답니다.”

이 작가에게서 신조어를 많이 배운다. ‘꽃평선’ ‘꽃바다’ ‘꽃멀미’까지. 여행은 누구나 갈 수 있지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임수 작가와의 취재여행은 늘 즐겁고 재미있었다. 악의 없는 말싸움과 위트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 소위 ‘케미’가 맞는 것이다. 여행의 완성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지만 도달하는 과정이야 말로 여행의 진수라는 것도 그에게 배웠다. 우리는 오래 전 미국대륙에 흩어져 있는 국립공원을 모두 찾아볼 거라는 희망을 버킷리스트에 담았다. 미국대륙엔 201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피너클스 공원까지 모두 59개가 존재한다. 한국 땅덩어리만 한 크기부터 알래스카까지. 이 작가와 본지에 연재를 하며 부지런히 다녔어도 겨우 28개 공원만 방문했으니 아직 반도 못 간 셈이다.

지난달 카리조 평원 노랑 야생화 취재를 끝내고 돌아 올 때 이 작가는 말했다. “다음엔 노랑꽃 세상이 아닌, 붉은 꽃 세상으로 안내할 텐데 기대해도 좋다”고. 그는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있다. 사막의 건조한 땅속에 잠들어있던 파피 씨앗들이 폭탄처럼 터져 버린 슈퍼 블룸과의 맞춤 만남.

“참 신기하기도 해. 식물들이 어떻게 땅속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색만 길어 올려 꽃을 피우는지. 동물보다 열등한 식물이라는 말이 거짓 같아. 한 자리에 붙박이로 서서 향기와 꿀로 동물을 이용해 번식도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인구가 70억이 넘었다지만 저 파피 개체수가 더 많지 않을까요? 종의 번식 측면에서도 식물이 동물보다 훨씬 진화를 잘 한 건 맞아요.”

“그러나 화무홍은 십일홍이라고 겨우 몇 주 꽃피우다 사라지는 삶이 허무하지 않아? 사람의 인생에 비한다면 너무 짧지 않아? 물론 화끈해서 좋기는 하다만.”

파피꽃 벌판이 너무 광활해서 혹은 벌어진 파피 꽃잎이 너무 요염해서 나온 객쩍은 시비였겠다. 아니면 사람보다 식물이 더 진화를 잘했다는 이 작가 발언에 심통이 난 것일 수도. 그러나 나는 그 시비도 걸지 말았어야 했다.

“꽃의 삶이 짧은 게 아닙니다. 이 사막의 야생화는 조건이 맞을 때까지 몇 십 년을 씨앗으로 버티는 종이 많답니다. 우리나라 사례도 있어요. 경남 함안군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연꽃 씨앗이 꽃을 피웠어요. 700여년 만이죠. 이스라엘에서는 2000년 동안 버티던 대추야자 나무 씨앗이 싹을 틔웠고요. 그 긴 시간을 살아 있으니 싹이 나고 꽃을 피우지요. 우리가 그렇게 오래 살 수 있나요?”

이런 문답도 재미있다. 눈앞에서 하늘거리는 파피꽃보다 내 삶의 무게가 더 무거울까? 더 가치가 있을까? 동양적 삶도 그러하지만 산악인들 역시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꽃도 자연의 한 부분이다. 그렇기에 꽃 한 송이의 무게나 인간의 삶이나 누가 더 우월한가를 따지는 건 우문일 것이다. 나는 이 모하비 사막을 잘 안다. 가혹한 조건의 땅이다. 정말 식물만큼 운명에 충실한 생명체는 없다. 땅이 척박하든 사막이던 뿌리를 내릴 수 있으면 자리 잡고 일생을 다한다. 파피꽃도 뿌리를 내린 이곳이 삶의 터전이자 무덤이다. 국립공원을 찾아 신나게 떠도는 나는 불평과 불만도 넘쳐 나지만 식물은 붙박이로 살아도 군소리 없다.

“식물의 생존 지혜는 버티기에 다름 아니라고 볼 수 있어요. 씨앗에는 환경이 어떤가를 알아보는 일종의 센서가 있답니다. 이 센서는 싹을 틔울 기온과 수분을 감지한 다네요. 식물의 유전자에 입력된 생존 조건과 맞지 않으면 버티는 거죠. 놀랍게도 수십 수백 년, 길게는 수천 년을 버티다 조건이 맞으면 지금처럼 꽃 폭탄으로 터지는 거고.”

갑자기 파피꽃이 위대해 보인다. 그리고 식물은 환경이 좋든 나쁘든 불평하지 않고 오로지 살아남는데 몰두한다는 간단한 진리도 떠올랐다. 우리뿐 아니라 몇 명의 사람들도 꽃길을 걷고 있다. 우리는 오지랖 넓게 꽃의 위대성에 대하여 토론을 하지만 저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꽃바다를 걷고 있을까. 한 철 살다 갈 야생의 파피 바다에 바람이 밀린다. 지금처럼 가볍게 부는 바람에도 파피는 온몸을 뒤척이며 흔들린다. 꽃은 파도가 되어 바람이 지나는 흔적을 보여준다. 그 모습이 무시로 손을 흔드는 것도 같다. 어여 가라고, 우리끼리 모여 외롭지 않으니 이제 그만 당신들 사는 곳으로 가라고 꽃을 흔드는 것도 같다.

 

장엄한 진홍색 꽃바다의 윤회

붉은 꽃평선 뒤로 베든파웰(BadenPowell·2867m) 봉우리가 정수리에 하얀 눈을 쓴 채 우뚝하다. 샌 게브리얼 산맥에 속한 저 산 정상을 지난 주말에 올랐다. 정상 부근에서 나무마다 핀 기막힌 눈꽃 세상을 봤었다. 신기루처럼 아득한 꽃평선 너머 구름처럼 하얗게 둥실 떠 있는 흰 산봉우리. 이곳에선 봄과 겨울이 한 시야에 공존하는 풍경이었다.

캘리포니아의 봄은 파피꽃 개화로부터 온다고 했다. 파피가 만개한 것처럼 봄은 이미 무르익어 여름이 다가서고 있다. 곧 이 꽃바다는 신기루처럼 사라질 것이다. 광포한 사막의 태양이 모든 것을 말려 버려 파피꽃 꽃평선은 한 치도 남지 않고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 안다. 눈앞에서는 사라지지만 파피꽃 열매는 땅속에서 센서라는 감각의 눈을 뜬 채 살아 있다는 걸. 사막의 혹독한 기후를 버틴 씨앗이 오늘처럼 터질 날을 기다린다는 것도. 그게 언제인지 씨앗도 모른다. 꽃 피울 조건을 맞춰 주는 말없는 자연만 안다. 그러므로 파피는 사실적 윤회를 거듭하고 있다.

“이 작가 당신 덕분에 공부 많이 한 건 고맙지만 갑자기 무서워지네. 내가 밟고 있는 땅속에서 씨앗 떼거리들이 바라보고 있다는 상상이 들어 무섭다는 거지.”

“어휴, 씨앗들은 온도와 습기만 감지한 답니다. 파피꽃은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요. 우리처럼 사람만 꽃에 관심이 있을 뿐이고요.”

그 말이 맞다. 우리에게 보여 주려 이렇게 만개한 게 아님은 분명하니까. 이 작가 말은 맞지만 어째 오늘은 일방적으로 당하는 기분이다.

“알았어. 그러니까 우리가 모든 면에서 파피꽃 씨앗보다 못 한 놈이라는 거지? 에이~ 씨앗보다도 못 한 놈아! 해도 욕이 되는 거네?”

이 작가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욕을 했고 그게 뭘 뜻하는 건지 그는 큰 눈을 껌벅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농염하고 도발적인 진홍빛으로 5월 사막을 채색한 파피꽃 보호구역. 종일 진홍빛 색 속에서 보냈으므로 머릿속도 붉게 물들었을 것이다. 우리는 한 철만 존재하는 비밀화원을 거닐며 꽃잎처럼 가벼운 말장난을 즐기며 행복해 했다. 곧 사라지겠으나 사라지는 것이 아닌 파피꽃. 장엄한 진홍색 꽃바다의 윤회. 이것을 공즉시색(空卽是色)이라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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