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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Special 억새산행

억새산행 가이드 5선

3 천관산

 

갈바람에 일렁이는 백금빛깔 억새물결

장천재~종봉~환희대~연대봉~양근암

· 양승주 기자  사진 · 정종원 기자

 

천관산에서는 매년 가을 억새제가 열린다.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천관산을 찾는다. 해발 400m대 봉우리를 기준으로 하면, 천관산 둘레의 능선에 약 스무 개에 이른다. 이와 같은 지형적 특징 때문에 산은 전체적으로 돔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것은 등산로가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는 뜻이다. 그 많은 등산로 중에서 장천재(長天齋·장천암이 있던 자리에 장흥위씨들이 세운 조선시대 건물)를 기점으로 하여 종봉, 환희대, 연대봉을 넘어 양근암으로 하산하는 길은 기암괴석이 펼쳐지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여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산세가 순해 약 2시간이면 산행이 가볍게 끝난다.

먼저 천관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장천재로 가는 데 10분쯤 걸린다. 그 길목에 육각정(영월정)이 있다. 이 정자 아래 샘이 나온다. 정자 옆에는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는데, 등산안내도에서 금강굴 코스로 표시된 방향으로 간다. 그러면 곧 도화교를 건너게 되고 소나무와 단풍나무가 가을마다 아름다운 숲을 보여주는 장천재에 이른다. 이후 위태롭게 기울어진 천연기념물 태고송(수령 약 600년)을 지나, 체육공원이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난 계단을 오른다.

 

장관 이루는 환희대~연대봉 억새능선

한동안 산죽이 핀 능선을 걷고 나면, 능선은 조망이 뛰어난 선인봉으로 이어진다. 조망을 즐기며 조금 더 걸어가면 종봉이 나온다. 종봉 동쪽 밑에는 금강굴(金剛窟)이 있다. 금강굴은 입구가 좁고 안쪽이 넓다. 예전에는 샘도 흘렀다고 한다. 금강굴 이후 계단을 오르면서는 기괴한 바위들이 각축장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를 닮았다는 석선(石船) 바위, 높게 치솟은 대세봉(大勢峯), 하늘을 받치고 있는 천주봉(天主峯) 등 자연이 빚어낸 조각 같은 바위들이 산을 떠받치고 있다.

천주봉을 지나면 곧바로 환희대에 이른다. 이곳 환희대부터 연대봉을 잇는 부드러운 능선에서는 억새가 물결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억새물결에 실려 걷다보면 감로천(甘露泉)을 만난다. 감로천에는 물이 고여 있지만 마시기엔 무리가 있다. 감로천에서 15분 거리에 천관산의 최고봉 연대봉이 있다. 원래는 옥정봉(玉井峯)이던 것이 봉화대가 설치된 후부터 연대봉이 되었다고 한다. 연대봉 정상에 서면 잔잔한 다도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히려 물결치는 것은 가까운 것은 금빛 먼 것은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억새능선이다.

봉황봉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이 능선에는 널찍한 바위가 쌓인 정원암과 남자의 성기를 닮은 양근암이 있다. 바위와 억새와 단풍이 한데 어울린 산길은 산행을 시작한 장천재까지 이어진다.

 

교통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장흥행 버스가 1일 7회(8:00~16:50) 출발한다. 소요시간 4시간 40분, 요금 23,200원(일반)/34,700원(우등). 다른 지역에서는 광주, 목포, 보성 등을 경유해서 장흥으로 가면 수월하다. 장흥터미널에서 관산 방면 농어촌 버스를 타고 방촌 마을 정류장에서 내리면 장천재 기점 산행 들머리가 가깝다. 운행하는 농어촌 버스가 많지 않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택시를 이용한다. 장흥터미널에서 방촌마을까지는 약 18km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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