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산 세계의산 전문등반 등산정보 MM산장 쇼핑몰 사람과산
spaceid spacepw space

title

산 검색
백두대간
국립공원
테마산행
테마여행
호남정맥
낙남정맥

TRAIL RUNNER WITH LA SPORTIVA

 

Natori Masahiro

마사히로 나토리

  


“나이스 런(Nice Run)!”

북한산 백운대에서 나눈 트레일러닝 이야기

글 · 장보영 기자  사진 · 주민욱 기자  협찬 · LA SPORTIVA

 

 

PROFILE

마사히로 나토리(22세)

1995년 12월 7일

팀 라스포르티바 재팬

일본 카나가와 거주


2017  OSJ Okukuji Trail Race 50km 1st(Japan)

2017  Yaeyama Trail Race 38km 1st(Japan)

2017  Kitatanzawa Trail 44km 1st(Japan)

2017  U23 Skyrunning World Championship Arinsal Skyrace 15km 6th(Andorra)

2017  DMZ Trail Running 100km 2nd(Korea)

 

 


8월의 마지막 날, 유난히 높고 청명하게 느껴지는 가을 하늘 아래 마사히로 나토리 선수(22세, 팀 라스포르티바 재팬)와 만났다. 9월 1~3일 DMZ 트레일러닝대회 출전을 계기로 태어나 처음 한국을 방문한 그는 대회 이틀 전 본지 취재팀과 함께 북한산 백운대에 올라 천하를 호령했다. 깔딱고개를 넘으면서부터 시종 바라보이는 인수봉을 가리켜 그는 ‘저 곳이 정상이냐’고 물었고 기자는 ‘저 곳은 클라이머들의 정상’이라고, ‘트레일러너들의 정상은 그 너머에 있다’고 답했다. 두 발로 오르는 정상 백운대에는 3·1운동 암각문이 새겨져 있었다. 태극기를 배경으로 그는 만세를 불렀다. 그리고 DMZ 트레일러닝대회 100km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처음 맛본 한국의 트레일러닝에 매료된 그는 다음을 기약했다. 꼭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고.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지만 트레일러닝 경력은 어느덧 4년차. 20대의 시작을 트레일러닝과 함께한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애착도 깊고 열정도 크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실력 또한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벌써 3개의 현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사히로 나토리 선수와 북한산 백운대에서 나눈 트레일러닝 이야기를 10문 10답으로 정리했다. 더불어 입문자들을 위한 트레일러닝 세미나를 통해 오르막과 내리막에서의 주파법을 공유하고 트레일러닝에 필요한 장비를 소개한다.

 

 

 

 

Q&A

"트레일러닝 강국 일본의 문화가 궁금해!"

 

마사히로 나토리와

북한산 백운대에서

나눈 10문 10답

 

 

트레일러닝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어?

3년 반 전 대학에 입학하면서 시작했어. 내가 태어나고 자란 야마나시현에는 야마모토 켄이치(Kenichi Yamamoto), 카토오 준이치(Junichi Kato) 같은 강한 트레일러너들이 많았거든. 그들을 동경했고 나도 그들처럼 잘 달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어. 물론 달리기가 처음은 아니야.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야구를 했고 고등학교 때는 육상부에서 장거리 주자로 활약했어.

 

라스포르티바와의 인연이 궁금해.

처음 출전한 대회가 2014년 히가시탄자와 트레일 레이스(Higa shitanzawa Trail race) 32km였는데 당시 4위를 했거든. 대회 메인 스폰서인 라스포르티바에서 나를 눈여겨봤고 지금까지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어.

 

현재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4일 정도는 L-breath라는 아웃도어숍에서 7시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내가 맡고 있는 업무는 트레일러닝화와 트레킹화를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판매하는 일이야.

 

SNS를 통해 친구들과 산에서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봐왔어. 친구들과 보통 어떤 식으로 함께하는지?

시간이 맞는 주말을 이용해 15~30km 정도 코스로 함께 산에 가는데 보통 등반의 타임 어택 방식으로 오르막 5~7km는 서로 경쟁하면서 오르고 하산은 즐기면서 천천히 하지.

 

일본에는 20대 젊은 트레일러너들이 많아. 선수층이 두꺼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다양한 요인이 있을 텐데, 우선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육상 장거리 종목이나 마라톤이 인기가 좋거든. 그래서 졸업을 하고 자연스럽게 트레일러닝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 최근에는 우에다 루이(Ruy Ueda) 선수를 동경하면서 트레일러닝을 시작한 젊은 친구들이 늘었어.

 

일본에는 프로 트레일러너들이 많은데 그들의 수입 여부가 궁금해.

프로 트레일러너들의 주요 수입은 주로 대회 프로듀스, 미디어 출연, 강습회, 스폰서 업체의 지원 등에서 발생하지. 그런데 일본에서도 프로 트레일러너는 아직 손에 꼽힐 정도고 그렇게 많지 않아.

 

지난 DMZ 트레일러닝대회 100km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어. 방한도 처음, 한국의 트레일러닝대회에 출전한 것도 당연히 처음인데 소감이 어때? 그리고 일본의 대회와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달랐는지도 들려줘.

일본의 대회는 코스상 업다운이 많은데 DMZ 대회는 대체로 평면적이었다고나 할까? 코스 마킹이 상상 이상으로 잘 되어 있었고 외국인 선수들을 배려한 통역 동반 레이스 브리핑, 모두의 환대 속에서 이뤄진 완주자 전원 메달 수여식도 참 좋았어. 아쉬운 점이라면 주로 위의 자원봉사자가 다소 적었다는 점? 선수 부상이 있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가 궁금했어. 아무튼 전반적으로 만족도 높은 대회였어.  

 

좋은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어. 만족스러운 반면 우승을 목표했을 터라 아쉬움도 있을 것 같은데 어때?

우승을 기대하고 출전했던 터라 아쉬운 마음도 물론 있어. 스테이지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3일 중 1일차는 복통과 구역질에 시달리며 달렸거든. 그래도 2일차에 좋은 컨디션으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어서 기뻤어. 기회가 되면 또 스테이지 대회에 도전하고 싶어.

 

향후 출전을 앞두고 있는 큰 대회가 있다면?

하반기는 10월 일본의 전통 있는 산악 마라톤인 하세츠네컵 71km을 시작으로 12월 IZU Trail Journey 71km에 출전해. 그리고 내년에는 울트라 트레일 후지산(UTMF) STY 부문, 한국의 Korea 50K, 그리고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TMB) OCC 부문에 출전할 계획이야.

 

트레일러너로서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어?

목표는 언젠가 UTMB를 3위 안에 완주하는 일본의 대표 트레일러너가 되는 것! 일본에 트레일러닝이 더 보급돼 메이저 스포츠로 거듭나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어.

 

 

 

시즌특집/늦가을 억새 5...
일출명산 가이드/선자령...
낮은산 좋은산 / 팔봉산...
시즌특집/늦가을 억새 5...
납량계곡/응봉산 용소골...
시즌특집/늦가을 억새 5...
눈꽃 명산 가이드/계방...
늦가을 억새산/ 오서산...

HOME 게시판 산행기 정기구독신청 회원가입 개인정보취급방침

copy right

공정거래위원회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등록번호 106-05-87315
회사명 : 도서출판 사람과산 대표이사 : 조만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12, 301호(가산동) TEL (대)02-2082-8833 FAX 02-2082-8822
copyright © 1989 - 2007, 사람과 山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은 마운틴코리아에 귀속하며 무단 복제나 배포 등 기타 저작권 침해행위를 일체 금합니다.
contact
webmaster@mountainkorea.com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