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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가이드 5선

문화유적답사산행 - 서산 가야산

 

남원군묘∼가야산∼석문봉∼옥양봉∼남원군묘

문화유적이 지천에 널린 서해의 명산

· 강윤성 편집장  사진 · 정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의 경계을 이루는 가야산(677.6m)은 예산, 당진, 서산, 태안 지역에서 독보적인 산세를 유지하는 산이다. 칠현산에서 분기한 금북정맥의 산답게 산세가 당차고 장대하다. 가야산은 정상에서 북쪽에 자리한 석문봉(652m)에 다다라 일락산(521.4m)과 옥양봉 방향으로 Y자 형태를 띠며 줄기차게 뻗어나간다. 석문봉~일락산~상왕산 능선과 석문봉~옥양봉~수정봉 능선이다. 두 능선은 용현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이중 상왕산~석문봉~가야산 능선이 금북정맥이다.

가야산은 주변 산자락에는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고풍스런 해미읍성, 매헌 윤봉길 의사의 충의사, 개심사, 보원사지,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남원군묘, 수덕사 등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덕산온천, 용현자연휴양림 등도 있어 유적답사를 겸한 온천산행 등 송년산행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더군다나 지척에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바다도 있다.

 

가야산 베이스캠프 용현자연휴양림

가야산 산행을 위한 베이스캠프로는 용현자연휴양림이 안성맞춤이다. 일락산과 옥양봉 깊은 산줄기 사이에 용현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휴양림 가는 길 계곡 사면에는 국보 84호의 서산마애삼존불상이 서있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백제 말기의 대표적인 불상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곳에서 계곡을 따라 1.5km 더 올라서면 백제 때의 절터 보원사지가 나오는데, 이곳에는 보물 102호인 석조부터 106호인 법인국사 보승 탑비까지 자그마치 보물이 5개나 있다. 현재도 한창 발굴중이다. 한때 1,000명에 달하는 스님이 머물렀다는 곳이다. 출토된 유물이나 유적 기록들을 보면 이곳에 한때 굉장한 규모의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보원사지에서 서쪽의 일락산(521.4m)을 넘어서면 백제 때 창건한 개심사가 자리하고 있다. 보물 143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해서 그곳의 범종루나 심검당의 기둥은 휘어질 대로 휘어진 모습으로 자연의 이치를 한 치도 거스르지 않는다.

가야산 자락에 문화유산이 이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산자락 곳곳에 백제에서 조선시대에 걸쳐진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가야산 서쪽에는 커다란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 고풍스런 해미읍성이 자리를 꿰차고 있으며, 북동쪽 자락에는 조선시대의 명지관인 정만인이 점지한 남원군묘와 육관대사로 알려진 풍수지리도사인 손석우의 묘도 있다. 그 아랫마을에는 덕산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가야산 남쪽 45번 국도 건너편에는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1500여년 된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시대의 수덕사와 덕숭산이 마주하고 있다.

가야산이 이처럼 다양하고 거창한 문화유산을 꿰차고 있는지는 가야산 정상에 올라서면 쉬이 이해할 수 있다. 한반도에서 서해로 통하는 길목에 솟구친 가야산은 충남 서북부를 아우르며 우뚝 솟아 있다. 산행 코스 또한 다양하다.

남원군묘 원점회귀 산행이 대표적인 코스

가야산 산행은 상가리 남연군묘에서 가야산에 오른 다음 석문봉∼옥양봉∼남원군묘에 이르는 원점회귀 산행이 가장 일반적이다. 가야산의 백미를 이루는 구간을 단번에 훑어볼 수 있는 코스다. 백제와 고려, 조선시대를 거친 유구한 절 개심사 뒤편으로도 가야산 산행이 가능하다. 개심사를 지나 산기슭에 붙으면 금북정맥 상왕산과 일락산 사이 능선을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다. 북쪽 상왕산을 향하다 보원사지로 내려설 수도 있고, 남쪽 일락산을 거쳐 일락사로 하산할 수도 있다. 이 구간 능선길은 산책길 마냥 정비가 잘 돼있어 금북정맥을 동서로 넘나들면서 개심사, 보원사지, 마애삼존불 등의 유적·유물들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서산마애삼존불 초입에서 동쪽 능선에 올라서면 수정봉~옥양봉~석문봉~일락산으로 이어지는 가야산 Y자 능선을 모두 아우르는 원점회귀 산행도 가능하다. 건각이라면 한번 도전해볼 만한 코스다. 또한 용현 자연휴양림에서도 휴양림 뒤편 임도를 거슬러 올라 동쪽 능선에 올라 석문봉으로 갈 수도 있고, 용현계곡 길을 오르다 임도를 따르면 서쪽의 일락산과 상왕봉 구간 능선에 닿을 수도 있다.

가야산 등산로는 이외에도 일락사~일락산 코스, 보원사지~개심사 코스, 한서대학교~가야산 코스 등 가야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무수히 많다. 입맛에 맞춰 취사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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