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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부활한 앙코르의 여신 압사라 2016-5
    신영철의 세계산책 신(神)을 찾아 갔던 앙코르와트에서 산(山)을 만나다 _ 3부     현대에 부활한 앙코르의 여신 압사라Apsara 무너지고 있는 사원 석벽에서 천년을 건너 무대에 오른 여신들 글 · 신영철 편집주간  사진 · 정임수 작가         돌의 내부가 암흑이라고 믿는 사람은 / 돌을 부딪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 돌 속에 별이 갇혀 있다는 것을 / 모르는 사람이다. 시인 류시화의 싯귀다. 세상 모든 돌은 표정도 말도 없다. 그러나 시인은 별처럼 많은 ...
몽골 알타이의 암각화를 찾아서 2016-4
    GALLERY 박하선 갤러리 / 몽골 알타이의 암각화를 찾아서 ②   현대회화 못지않은 예술성 돋보여     초원과 사막을 지나고 산을 넘어 만나는 암각화들은 그야말로 보물찾기였고,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곳에서 만나는 그것들은 보석처럼 다가왔다. 염소와 양, 사슴, 소, 그리고 사람 등등이 그려져 있는 암각화들은 마치 현대의 회화를 보는 듯했으며, 수천 년 전의 목동들에 의해 그려졌다고 하기에는 너무도 생생하게 느껴졌다. 주로 산 아래쪽의 어두운 색깔의 판판한 바위에 분포하고 있다 ...
한민족의 뿌리 닿는 원시 예술의 향연 2016-3
    한민족의 뿌리 닿는 원시 예술의 향연   알타이 산맥은 몽골과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하는 고지대의 오지다. 요즘 들어서 이곳 또한 고대 문명의 발상지 중의 하나로 일컬을 정도로 학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우리 한민족 원류 중의 하나인 ‘부여족’의 뿌리가 이곳이라는 것이 여러 설화나 민속 등을 통해서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도 그 가능성이 조금씩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알타이’라는 말이 ‘황금(金)’이라는 뜻인데, ‘신라’의 지배층이었 ...
몽골기행-수천 년 세월 스쳐간 ‘호모루덴스’ 2016-3
    박종석의 그림여행 / 몽골 기행 ③   몽고의 암각화(岩刻畵)에 대한 소고(小考) 수천년 세월 스쳐간 ‘호모루덴스’ 그림 글 · 박종석     몽고 고비사막의 다양한 역사 문화와 자연의 생태계는 새로운 호기심을 갖도록 흥미를 유발시킨다. 옹깅사원 근처의 아침 야산에서는 소금을 파먹고 사는 산닭이 꾸르륵 꾸르륵… 작은 소리를 내면서 화살이 날아가듯 쏜살같이 언덕 위로 달려 사라진다. 해발 4,000m 이상의 히말라야 고산에서 보았던 산닭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문득 힘겨운 5000m 설 ...
산과 나는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2016-1
    SPECIAL TREKKING / 나 자신을 찾아서 노스 아메리카 50 클래식 루트 등반기 산과 나는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글 사진  김정덕 편집위원   벽, 을 다시 찾았다.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숙한 등반이라는 행위가 예전과는 다른 육체와 정신, 허물어져 가는 나를 느끼고 등반 인생의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악우들에게 남겨 주고 싶은 심정으로 우연한 기회에 노스 아메리카 50 클래식 루트를 선정하여 몇 해 전부터 등반지를 찾아 오르고 있다.  고도는 히말라야보다는 낮지만 만년설이 덮여 ...
위대한 자연의 민낯 치명적인 아름다움 그랜드 서클 2015-11
    신영철의 세계산책 _ 미국 서부의 속살을 보다 1   위대한 자연의 민낯 치명적인 아름다움 그랜드 서클 글 · 신영철 편집주간  사진 · 정임수·유승일 사진작가   그랜드 서클? 혹시 그랜드 캐년을 잘못 부른 거 아냐? 아니다. 그랜드 서클은 따로 있다. 미국 서부의 유타(Utah) 남부, 애리조나(Arizona) 북부와 콜로라도(Colorado) 서남부, 그리고 뉴멕시코(New Mexico) 북서부를 포함하는 가상의 공간 그랜드 서클. 서부를 대표하는 유명 국립공원과 그것에 결코 못지않은 내셔널 모뉴 ...
직립 영장류의 ‘원시운명’에 충실하다 왜 지성의 눈물을 흘렸을까 2015-10
    신영철의 세계산책 _ 존 뮤어 트레일 종주 동행취재   John Muir Trail 직립 영장류의 원시운명에 충실하다 왜 지성의 눈물을 흘렸을까   21박 22일간 요세미티공원에서 남쪽 북미 최고봉 마운틴 위트니(4,417미터)까지 358km를 걷다   글 · 신영철 편집주간  사진 · 유문재 사진작가, 환경탐사대     존 뮤어 트레일로 첫 발을 떼었을 때, 어깨를 짓누르는 배낭의 무게가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세쿼이아 숲 송진 향을 온 몸에 묻히며 나아가자 몸은 예전 종주 때를 기억해 ...
용의 척추에 올라 용의 기운을 듬뿍 받는다 2015-10
    해외 트레킹 _ 중국 용척산 한국길 개통, 태산 한국길 칼바위능선   용의 척추에 올라 용의 기운을 듬뿍 받는다 층층이 아름다운 절벽이 용을 닮은 중국 용척산 한국길 개통   글·양걸석(산악투어 대표·중국 산동성 관광 등산 고문) 사진·주민욱 기자     3박4일 일정으로 이루어진 용척산 한국길 개통과 태산 한국길 칼바위능선 산행에는 필자와 사람과 산 주민욱 기자,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그리고 전국의 등산애호가 등 38명이 동행하였다. 9월 7일 용척산 아래 광장에서 산동 ...
전설 속의 ‘원조 산타’를 만나 반갑게 악수하다 2015-7
    신영철의 세계산책 _ 핀란드 산타마을 로바니에미     전설 속의 ‘원조 산타’를 만나 반갑게  악수하다 글 · 신영철 편집주간  사진 · 김태열·정임수 작가     FINL AND   사우나(Sauna)가 핀란드 말인 거 알고 계셨나요? 그래요? 어제 인터넷 검색을 하다 핀란드가 사우나 원조라는 걸 알았네요. 그리고 신기한 걸 발견했어요. 산타클로스 고향요. 북극권(Arctic Circle)이 중간을 가로지르는 곳에 산타 홀리데이 빌리지가 있는데 지금은 비철이라 가격 ...
인도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 레위니옹을 아시나요? 2015-7
    TOP OF THE WORLD _ 인도양 레위니옹<상>       인도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 레위니옹을 아시나요?     레위니옹은 3,000m급의 웅장한 봉우리와 협곡, 세계 5대 활화산 등 스펙타클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엔 아직 생소한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이다.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507㎢ (서울의 4배, 제주도의 1.3배), 인구는 77만5천명,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00달러다. 수도는 생 드니(Saint-D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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