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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향한 날갯짓… 구름도 멈춰간다! 2020-5
Season Special 서울 근교 종주산행 르포1 _ 예빈산~운길산   두물머리 향한 날갯짓… 구름도 멈춰간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루는 두물머리. 예빈산~운길산 종주코스는 한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팔당역을 기점으로 천마지맥 예빈산에 오르면 한강을 가로지르는 팔당대교와 그 너머 하남시를 필두로 서울이 한눈에 펼쳐진다. 게다가 ‘구름도 가다가 산에 걸려 멈춘다’는 운길산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두물머리 조망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제일이라고 ...
꼬끼오! 호반 위로 비치는 저 여명을 보라! 2020-4
Season Special 봄맞이 백패킹   르포2 _ 충주 계명산   꼬끼오! 호반 위로 비치는 저 여명을 보라!   충주시 북동쪽에 위치한 계명산(鷄鳴山·775m)은 충주호를 병풍처럼 두른다. 서쪽으로 목행동, 동쪽으로 동량면과 접하며 충주호 건너편 동북쪽으로 지등산과 마주본다. 정상에 오르면 충주시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고 호반 위로 펼쳐지는 월악산의 선경이 빼어나다. 글 · 문예진 기자  사진 · 정종원 기자   계명산은 원래 오동산 또는 삼항산이라 부르다가 백제 시대부터는 계족산( ...
태안반도 아우르는 서해의 금강산 2020-4
Season Special 봄맞이 백패킹   르포1 _ 서산 팔봉산   태안반도 아우르는 서해의 금강산   팔봉산은 해발 362m에 불과한 낮은 산이지만 울창한 송림과 불끈 솟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뽐낸다. 태안반도 길목에 병풍을 이룬 팔봉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와 가로림만의 풍광은 더욱 일품이다. 산 곳곳에는 우럭바위, 거북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이한 바위가 많고 암릉이 아기자기해서 산행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게다가 이곳은 서해안 절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서산 아라메길 4코스 출발점이기 ...
소복소복 순백의 겨울왕국으로 가는 길 2020-2
레드페이스와 함께하는 아웃도어 파라다이스 _ 덕유산   소복소복 순백의 겨울왕국으로 가는 길 글 · 문예진 기자  사진 · 주민욱 기자  협찬 · 레드페이스   도통 추위를 느끼기 어려운 겨울이다. 예년 같으면 진즉에 얼음이 얼고, 여기저기서 함박눈 소식이 들려와야 하는데,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감감무소식이다. 출근길 길가의 개나리 나무에는 1월 중순에도 벌써 꽃봉오리가 맺혔다. 지구온난화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명실상부 눈꽃산행 명소 “지금 무주에 눈이 내린다는데, 내비게 ...
소복소복 순백의 겨울왕국으로 가는 길 2020-2
레드페이스와 함께하는 아웃도어 파라다이스 _ 덕유산   소복소복 순백의 겨울왕국으로 가는 길 글 · 문예진 기자  사진 · 주민욱 기자  협찬 · 레드페이스   도통 추위를 느끼기 어려운 겨울이다. 예년 같으면 진즉에 얼음이 얼고, 여기저기서 함박눈 소식이 들려와야 하는데,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감감무소식이다. 출근길 길가의 개나리 나무에는 1월 중순에도 벌써 꽃봉오리가 맺혔다. 지구온난화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명실상부 눈꽃산행 명소 “지금 무주에 눈이 내린다는데, 내비게 ...
옛 맥국(貊國)의 갈왕(葛王)이 이곳에 머물렀다지! 2020-2
Season Special 눈꽃산행   르포2 가리왕산   옛 맥국(貊國)의 갈왕(葛王)이  이곳에 머물렀다지!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가리왕산은(1,561m)은 각종 희귀 산림이 뿌리내리고 있는 청정 원시림으로, 역사적·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산이다. 최고봉 상봉 외에도 중봉(1,433m)·하봉(1,380m)·청옥산(1,256m)·중왕산(1,371m)으로 능선이 이어져 높고 웅장한 산 너울을 만드는 강원도의 진산이다. 글 · 문예진 기자  사진 · 정종원 기자   가리왕산은 조선 시대부터 벌목이 금지된 봉산 ...
눈꽃이 보석처럼 빛나는 미륵의 산 2020-2
Season Special 눈꽃산행   르포1 _ 노르디스크(NORDISK) Trek·Camp·Live 치악산   눈꽃이 보석처럼 빛나는 미륵의 산   국립공원 치악산(雉岳山)은 주봉인 비로봉(1,288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천지봉(1,086.5m), 매화산(1,084m), 남쪽으로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시명봉(1,196m) 등 1,000m급 봉우리가 남북으로 뻗어있다. 하늘에 병풍을 이룬 그 장대한 산줄기는 부챗살처럼 퍼져 큰골, 영원골, 입석골, 범골, 사다리골, 상원골 등의 깊은 계곡과 입석대, 세존대, 구룡소, 세렴폭포 등의 비경지대를 ...
남녘의 아름다움 고루 품은 그 산에 오르다 2019-12
Season Special 송년 낙조산행   르포2 고창 선운산   남녘의 아름다움 고루 품은 그 산에 오르다     선운산(禪雲山, 336m)은 경수산~개이빨산~청룡산~비학산~구황봉과 능선으로 이어지며 고찰 선운사(禪雲寺)를 둥글게 감싸고 있다. 봄이면 삼천여 동백나무와 분홍 벚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가을엔 붉은 잎 상사화와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답기로 손에 꼽힌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명소와 기암이 많아 사시사철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이다. 글 · 문예진 기자  사진 · 정종원 기자 &nb ...
포근한 산줄기는 지친 심신을 보듬는다 2019-12
Season Special 송년 낙조산행   르포1 부안 변산   포근한 산줄기는 지친 심신을 보듬는다   세밑 낙조를 보고픈 이들은 서해를 향한다. 변산반도에도 낙조 보기 좋은 곳이 몇 있다. 우리는 바닷가에서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대신 해가 중천에 있을 때 산행을 하기로 했다. 월명암과 직소폭포 중간 어디였을까, 어느 암반의 전망대에 서자 완만하고 포근한 산세와 지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낙조가 ‘어떤 끝’을 상징한다면, 변산의 산줄기는 그 끝을 향해 달려온 이들을 달래듯 품어 안는다. 글 · ...
두 봉우리가 하나가 될 수 없듯 2019-11
사찰 산행 _ 소요산 자재암   두 봉우리가 하나가 될 수 없듯 글 사진 · 양승주 객원기자   소요산(逍遙山·587m)은 경기도 동두천시와 포천시 사이에 솟아 있는 단풍 산행하기 좋은 산이다. 소요산을 올라가기 위해 오전 9시경 소요산역에 내려 역전 김밥집에서 동행자와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우리는 단풍나무가 우거진 도로를 따라서 걸어 들어가, 매표소 앞에 도착했다. “잠시만요! 입장료를 내셔야 해요.” 매표소 안에서 돈 받는 이가 말한다. “왜 저기 저 사람들은 그냥 들어가죠?” “그 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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